매사추세츠주 상원의원이자 민주당 대선 도전자인 엘리자베스 워렌(58)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이 아닌 교도소에 들어가게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워렌은 10일(현지시간) 아이오와주 시더 래피즈에서 열린 유세 중 “2020년이 되면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조차 아닐 수도 있다. 자유로운 사람조차 아닐 수도 있다.” 워렌의 발언에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워렌은 트럼프가 “심하게 망가진 시스템의 증상”이라며, 반응(reaction)이 아닌 행동(action)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