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는 모든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고 모든 국민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입니다. 정부는 지난 1월 29일, 23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포함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의 면제 조치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자는 지역 주민의 뜻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이에 대한민국 시․도지사들은 국민과 정부에 다음과 같은 입장과 의견을 강력히 표명합니다.

하나, 우리 시․도지사들은 23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포함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환영하고 지지한다.

하나, 지방자치단체들은 중앙부처와 협력하면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하나, 중앙정부는 철저한 사업계획 수립과 신속한 예산편성을 통해 지역발전 사업을 추진하여 국가균형발전의 책임을 완수하여야 하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금년 내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이번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사업으로 선정되지 않은 시․도의 신청 사업에 대한 대책을 조속히 수립하여 제시하여야 한다.

2019. 2. 12.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박 원 순 서울특별시장

부산광역시장 오 거 돈

대구광역시장 권 영 진

인천광역시장 박 남 춘
광주광역시장 이 용 섭

대전광역시장 허 태 정

울산광역시장 송 철 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 춘 희

경기도지사 이 재 명

강원도지사 최 문 순
충청북도지사 이 시 종

충청남도지사 양 승 조

전라북도지사 송 하 진
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경상북도지사 이 철 우

경상남도지사권한대행 박 성 호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 희 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