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2025년 으뜸시책’ 선정…관광·청년·돌봄 분야 두각
[뉴스21 통신=박정임기자 ]울산 동구, ‘2025년 으뜸시책’ 선정…관광·청년·돌봄 분야 두각울산 동구 2025년 으뜸 시책 선정◈ 울산 동구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3시 구청 상황실에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업무평가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으뜸시책’을 선정했다. 동구는 한 해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자...
▲ 축산농가로부터 가축분뇨 수거 장면 / 사진 = 옥천군청 제공[옥천=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대청호 녹조의 주범인 가축분뇨를 처리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시행에 들어간 옥천군의 퇴비나눔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옥천퇴비나눔센터가 운영된 지 9개월 만인 지난해 말까지 가축분뇨 6천603t을 수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 중인 서화천 유역 인근 옥천읍, 군북면, 군서면 91곳의 축산농가로부터 수거된 축분들이다.
지역별로는 옥천읍에서 4천622t(농가 61곳), 군서면과 군북면에서 각각 1천361t(농가 23곳)과 620t(농가 7곳)이 수거됐다.
이들 농가에는 수거한 가축분뇨로 만든 친환경 퇴비 5만628포(20kg/1포)와 맞바꿀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됐다.
대청호는 대전·충청권 400만명이 식수로 이용하는 젖줄이다.
하지만 장마와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이면 해마다 발생하는 녹조로 몸살을 앓아 왔다.
환경부는 대청호 줄기인 서화천 주변 축사에서 방치된 가축분뇨가 녹조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판단하고, 지난해 4월 옥천군, 환경단체 등과 함께 퇴비나눔사업을 시작했다.
각 축사에서 수거해 온 가축분뇨는 발효시켜 비료를 만들고, 농가에는 수거한 양에 비례해 쿠폰을 지급해 주는 사업이다.
이 쿠폰은 전·답·과수원 등의 시비시기에 맞춰 필요한 경우에 비료와 맞바꿀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축사 주변에 방치되거나, 농경지에 과다하게 살포돼 하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가축분뇨를 비료 제공과 함께 전량 거둬들이면 매년 반복되는 대청호 녹조 발생을 어느 정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해 대청호 녹조발생 경보발령 일수는 78일로, 전년 119일 대비 41일 감소했다.
녹조가 워낙 여름철 폭우, 장마기간, 기온 등의 복합적인 원인과도 얽혀있긴 하지만, 그 중 주요 오염원인 축분 수거 사업이 가장 큰 영향을 주지 않았겠나 하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퇴비나눔센터와 대청호 주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대청호 녹조발생 저감에 일조했다고 판단했다.
센터 운영과 쿠폰지급 등 관리는 환경단체인 대청호주민연대(대표 이안재)가, 축산분뇨 수거와 퇴비화 작업, 퇴비운반 등은 옥천읍 구일리에 위치한 옥천경축자원화센터(대표 황진호)에서 맡았다.
이 두 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 중이다.
올해 수거 목표량은 지난해 대비 20% 이상 늘어난 8천t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위탁받은 대청호주민연대가 센터 운영과 더불어 방치된 축분 모니터링과 주민홍보 등의 수질보전 활동도 하면서 농민들의 인식도 많이 개선됐다”며 “올해는 대청호주민연대와 축산 농가들과 더 협력해 수거량을 대폭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 동구,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 ‘쾌거’…전하2동·방어동 동시 선정
[뉴스21 통신=박정임기자 ]울산 동구, ‘2025년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일반정비형, 빈집정비형) 공모사업’2건 동시 최종 선정- 2026년부터 456.25억원 투입 노후 도시환경 개선- 사진제공= 울산 동구청◈ 울산광역시 동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신규 도시재생 노 후주거지 정비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하2동과 방어동, 2개 지...
울산 동구, ‘2025년 으뜸시책’ 선정…관광·청년·돌봄 분야 두각
[뉴스21 통신=박정임기자 ]울산 동구, ‘2025년 으뜸시책’ 선정…관광·청년·돌봄 분야 두각울산 동구 2025년 으뜸 시책 선정◈ 울산 동구는 지난 12월 17일 오후 3시 구청 상황실에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업무평가 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으뜸시책’을 선정했다. 동구는 한 해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경북도,‘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북도는 동해안의 경쟁력 제고와 미래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한 ‘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환동해지역본부와 동해안 5개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동부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은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AI·디지털혁명, 에너지 전환, ..
군위군새마을회, 2025년 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
군위군새마을회가 한 해 동안의 새마을 운동 성과를 축하하고 유공 지도자를 격려하는 ‘2025년 군위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18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김진열 군위군수, 박택관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지도자,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위군새마을회 활동 영...
거창군, ‘거창韓맛집’ 추가 선정, ‘거창의 맛’ 넓힌다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군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거창군 대표맛집 ‘거창韓맛집’ 추가 지정을 위한 접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거창군은 지난해 관내 외식업소 10개소를 ‘거창韓맛집’으로 처음 선정하고 인증 현판 부착과 맛지도 제작·배포 등 홍보를 추진해 왔다. 대표...
김상태 북구의장, 퇴직자 정원숲가꾸기 봉사단과 간담회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미래정원숲이음단 김봉술 단장 등 운영진과 봉사활동 지원방안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