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도청)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2시 도청별관 4층 자연마루 회의실에서 장애인거주시설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한 후 오는 3월부터 탈시설 장애인에 대한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탈시설 자립정착금 지원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장애인거주시설 관계자들에게 대상자 선정기준 세부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탈시설 장애인의 경제적 지원 시책과 함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외부 프로그램 도입 여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1월 최근 3년간 장애인거주시설 13개소 퇴소자 현황을 분석, 퇴소인원 66명 중 자립인원은 4명(6.1%)에 불과하다는 점을 확인하고 탈시설을 원하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하는데 고심해왔다.
한편, 장애인 탈시설 자립 정착금 지원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시책으로, 취업·결혼 등의 사유로 장애인거주시설을 퇴소하는 경우 1인당 1천만 원을 지급해 경제적 안정과 함께 자립생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은 “정착금 지원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실질적인 자립실현이 가능하도록 추가 예산 투입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서는 정책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탈시설 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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