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72)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받은 건강검진 결과 비만으로 분류됐다.
SHUUD.mn에 따르면, 주치의 숀 코리는 14일(현지시간) 트럼프의 건강 보고서를 발표했다.
숀 코리는 트럼프의 체중이 지난해 108.4kg에서 110.2kg으로 2kg 가까이 체중이 불었다며 체중 증가 원인은 "너무 많은 스트레스"라고 밝혔다.
숀 콘리는 작년 트럼프 대통령에게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통해 몸무게를 4.5∼6.8kg 줄이라고 권고했다.
보좌관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체중 감량 권고에 따라 작년 이후 생선을 섭취하는 횟수를 늘렸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패스트푸드와 고칼로리 에너지 음료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