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19. 2. 19. 07:11 대구시 중구 경상감영길 117-7번지 4층 대보사우나 화재 사건이 발생하였다.

대구중부경찰서장(총경 윤종진)을 본부장으로 하고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 2개팀과 중부경찰서 형사팀 3개팀 등 53명으로 수사본부를 구성하였으며,국립과학수사 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원인을 규명 할 예정이다.

피해자 및 피해상황 확인. 화재목격자·신고자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통해 사우나 관리인·입주민 상대로 수사를 할 예정이며, CCTV 수사 등 다각적인 각도로 철저히 수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보사우나 화재사건 사상자 현황(2.19(화) 11:00 현재)을 살펴보면, 사망2명(50대 남 1명, 60대 남 1명), 중상3명(71세 남 중화상, 76세 여 대퇴부골절, 67세 남 중화상), 단순연기흡입(65명)으로 총 70명이 12개 병원으로 분산 입원 치료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