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천여자중학교, “사랑해유(YOU)~”의 날
  • 김흥식
  • 등록 2015-03-31 10:35:00

기사수정
  • - - 행복한 학교의 시작, 즐거운 등굣길 열려 -

 

▲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     © 김흥식


대천여자중학교(교장 백상현)31일 아침 등교시간에 학생과 교사간의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표현하는 하이파이브 행사인 사랑해유(YOU)~”를 실시했다. 아침에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중에도 여러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화이팅을 전해주었고 학생들도 뜨겁게 호응했다.

 

교육복지팀과 학생부가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을 사랑해유(YOU)~의 날로 정하고 아침 등교시간에 교장 교감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등교하는 학생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격려의 말과 덕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복한 학교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학생들이 밝은 분위기의 등굣길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즐겁고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백상현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과 사랑을 나누고 아이들에게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좋은 기회가 만들어져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3학년 김영원 학생은 따분했던 등굣길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고, 처음이라 조금 어색하고 낯설었지만 하이파이브를 하고 나니 선생님들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대천여자중학교는 이번 사랑해유(YOU)~’행사를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이어감으로써, 사제지간 끈끈한 래포를 형성하여 서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믿고 격려하는 교육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