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원삼면 죽능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3월 30일 오후2시 죽능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열었다.
처인구의 원삼면 죽능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죽능리 350-1번지 외 351필지 37만8,150 ㎡가 대상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처인구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 절차, 효과 등을 설명하고 경계결정 기준,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조정금 산정 등에 대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또 대한지적공사 관계자가 현장측량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지적도를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지난 100여 년간 사용한 종이지적도의 훼손, 마모 등으로 지적 불 부합지가 증가함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바로잡기 위해 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2013년 1차 사업으로 원삼면 목신1지구 지적재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처인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적 불 부합지가 해결되고 정확한 디지털 지적이 구축되어 토지소유자가 언제든지 경계점표지 등록부를 발급받아 직접 경계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경계측량에 따른 비용부담이 해소되는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다양한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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