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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육대회 D-30 - 안성시, 막바지 준비 박차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3-31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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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체전 포스터     © 이정수

안성시에서 처음 열리는 6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는 경기장 시설 점검 및 자원 봉사자 교육 등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430일부터 52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열리는 도민체전에는 선수 임원단 12천명과 관람객 2만 명 등을 포함해, 최대 32천명이 안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구기와 투기 종목 등 20개의 정규 종목과 당구, 농구, 레슬링 등 3개의 시범 종목이 열리며, 당초 시범 종목에 포함되었던 요트는 참가 시군이 7개미만으로 취소되었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수영은 오산에서 사격은 화성에서 각각 열린다.

 

안성시는 관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타 시군과 차별화시키기 위해, 개막식에 초등학생부터 칠순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 풍물단의 공연을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상쇠의 리드에 따라 준비 중이다.

 

또한 지금까지 주요 구간만을 돌며 하루에 끝냈던 성화 봉송의 관행을 바꾸어, 이틀에 걸쳐 안성시 전체 15개 읍면동의 구석구석을 돌며, 성화를 봉송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안성시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도 체육대회를 모든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대회를 치루겠다는 시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경기도에서 체육 기반 시설 지원금으로 받은 60억 원 이외에 행사비 등을 합쳐, 모두 70억 원을 지원받았다. 대회가 끝난 후 신축되거나 업그레이드 된 체육시설물들은 시민들의 취미와 여가 생활에 활용될 예정이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을 찾는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더불어 “59회 연천 대회에 지역경제 생산액만 247억원, 신규일자리 234명을 창출한 것처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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