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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제2동, 이웃돕기 일일 골목식당 운영 - 오랫동안 동네를 지켜온 식당 영업 종료 전 나눔을 위한 장소로 무상 제공 -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 박신태
  • 기사등록 2019-02-26 14: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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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동구청 제공)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한 일일 골목식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이든아이빌, 성동우리새마을금고의 후원 및 직능단체 회원들의 협조와 봉사로 운영되었으며, 수익금은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골목식당이 열린 전원오리(왕십리로323)는 곧 있을 영업 종료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 나눔 활동을 위해 기꺼이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 더욱 의미가 컸다. 

  

일일 골목식당의 장소를 제공한 김동수 주민자치위원(전원오리)은 “개인 사정으로 오랫동안 동네에서 운영했던 식당의 문을 닫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마을 주민들께 감사 인사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뜻을 모으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이선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이웃을 돕는 뜻 깊은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고 행사 진행을 도와주신 단체와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왕십리제2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현복 왕십리제2동장은 “일일 골목식당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이 끈끈해지고 마을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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