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소환경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출입기자
  • 등록 2019-03-03 19:09:55

기사수정
  • 2019년도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3월 18일부터 접수
  • 우수기술 보유 환경기업의 안정적 시장 진입 및 수익창출 지원


▲ 홍보 포스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우수한 환경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 환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483,000만 원 규모의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이하 사업화 지원사업)’추진한다.

 

2019년도 사업화 지원사업은 오는 318일부터 42일까지 사업관리시스템(support.keiti.re.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으며, 평가를 거쳐 선정된 중소환경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7월부터 본격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사업은 사업전략과 자금이 부족한 중소 환경기업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반구축, 개발촉진, 투자유치 등 3개의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반구축은 기업이 기술사업화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종합 진단 및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개발촉진은 기업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시제품 제작, ·검증, 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투자유치는 국내외 민간투자금 유치 및 투자자 발굴을 위해 40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투자설명회, 해외투자 설명회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술창업 기업이 우수 환경기술을 적기에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신청자격 요건을 완화하고 가점을 확대했으며, 정부정책을 반영한 기업의 우대조건도 강화했다.

 

기업 신청자격을 기존의 업력 3년에서 2년으로 완화했으며, 우수 환경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환경부 연구개발(R&D) 성공과제 가점은 2점에서 3점으로 확대했다.

 

또한 고용창출 우수기업,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을 적용한 기업에 대해서 각각 2점의 가점을 새로 부여하고, 사회적기업 대상 정부지원금 비율도 기존 70%에서 80%로 확대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38일 서울 중구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이번 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해 기업들에게 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 줄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접수방법 및 신청서 작성요령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되며, 11 상담관도 운영한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신규기업의 창업과 함께 기존기업의 새로운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사업화의 한계에 부딪힌 중소 환경기업이 실질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적극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