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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된 대구 최고령 보호수 생육환경개선사업 완료 - 생육공간 당초 163㎡에서 807㎡로 확대 유재원
  • 기사등록 2019-03-04 15: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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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청과 대구광역시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로 협력하여 지난해 봄부터 연경동 공공주택지구내의 느티나무 보호수 2그루에 대하여 토양개량, 비료주기, 부지확보 등 생육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완료하였다.


▲ 느티나무 보호수


이 보호수는 1982년도 지정된 대구지역 최고령의 보호수인 1,000년생 느티나무 1그루와 300년생 느티나무 1그루이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해 봄부터 당초 부지면적 163는 면적이 협소하고 더군다나 마을도로로 인하여 성토 답압되어 생육이 불량하여 고사위기에 처한 보호수 주변 토지에 대하여 택지조성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부터 472,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도 학교부지 172를 각각 추가로 확보하여 807의 부지를 확보하고, 뿌리주변 답압된 토사를 2회에 걸쳐 제거하는 등 생육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하였다.


이 보호수는 20009월 제14호 태풍 사오마이의 영향으로 큰 가지가 부러으며, 지난해 8월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상단부 가지에 금이 가는 등 역사만큼이나 많은 풍상을 겪어온 나무이기도 하다. 금이간 상단부 가지에 대하여는 금년 봄 외과수술과 지주대 설치작업을 실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보호수 살리기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지역주민들과, 부지제공 및 사업비 지원에 협조하여 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구광역시교육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귀중한 자연유산인 보호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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