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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의 압델라지즈 부테플리카(82) 대통령이 5선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알제리 대학생 수백명이 시위를 벌였다.
1999년 취임한 뒤 20년 동안 알제리를 통치해온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2013년 뇌졸중 증세를 보인 뒤 그동안 프랑스에서 여러 차례 입원 치료를 받으며 공개석상에 자주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스위스의 한 병원에 머물고 있다.
김가묵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