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맞춤형 생물다양성 교육 장면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학교 및 단체, 개인 및 가족 등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생물다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3월 8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교와 단체를 대상으로 현장체험 학습 및 진로체험 연계 교육 과정을 제공하며, 가족과 개인은 가족형 교육과정을 비롯해 배움과 놀이를 함께 하는 야영(캠프)형 교육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학교와 단체를 위한 교육과정은 ‘생물자원 체험교실’, ‘꿈의 나침반’, ‘찾아가는 박사님’, ‘생물자원 아카데미’, ‘자원관이 살아있다’ 등 5개 과정이다.
‘생물자원 체험교실’은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미탐험대 등 30여 개의 수준별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꿈의 나침반’은 자유학기제·자유학년제 연계 진로체험 교육과정이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소속 연구원의 강의와 생물탐구실습으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박사님’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교나 특수학교 등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방문형 교육과정으로 신청 학교에서 직접 생물 표본을 관찰하고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마련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생물 자원 아카데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물자원 탐구실습과 유전자 증폭 실험과 같은 생명과학 심화교육 중에서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원관이 살아있다’는 올해 새롭게 개설된 교육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 전시관이나 야외에서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제시된 임무를 수행하는 전시 연계 과정이다.
개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은 ‘생물자원 주말가족교실’, ‘생물다양성 캠프’, ‘생물자원 탐험대’, ‘여름 생태놀이터’, ‘생물자원·문화탐방’, ‘톡톡(talk-talk) 과학콘서트’ 등 6개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생물자원 주말가족교실’은 가족이 함께 생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면서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알아가는 교육과정이다.
‘생물다양성 캠프’는 야외 활동이나 지도상담(멘토링) 특강까지 들을 수 있는 1박 2일의 교육과정이다.
‘생물자원 탐험대’는 학생이 스스로 야생생물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과정으로 6주간 참가하는 연속형 교육이다. ‘여름 생태놀이터’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하여 새로 개설되는 여름방학 특별 생태 체험 과정이다.
‘생물자원·문화탐방’은 일상에 지친 성인들을 위한 지역관광자원 연계형 문화·생태여행 과정이며, ‘톡톡(talk-talk) 과학콘서트’는 중학생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이야기를 전하는 과학·인문 융합 강연이다.
학교와 단체의 참가신청은 담당자(054-530-0765)의 안내를 통해 전자공문으로 접수를 받으며, 개인과 가족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은 “배움과 재미를 모두 살린 이번 생물다양성 교육 과정을 배우며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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