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중부경찰서는 정신지체 장애인을 협박하여 체크카드로 현금 170만원을 인출하여 갈취한 피의자 A씨(44세, 남)를 검거하였다.
’19. 2. 19. 18:30경 중구 ○○로에서 걸어가던 중 피해자와 몸이 부딪쳤다는 이유로 “내가 말기암인데, 너 때문에 아파서 죽을 수도 있다, 니가 책임져라”라는 등으로 겁을 준 후 인근 ATM기로 데리고 가서 피해자 B씨(28세, 남)가 소지한 체크카드로 6회에 걸쳐 170만원을 인출, 교부받아 갈취하였다.
중부경찰서 형사4팀(경위 박영효)은 현장주변 CCTV 분석, 용의자 인상착의 확보하여, 범행 전후 도주로 및 이동경로 추적 및 탐문수사 중 ’19. 3. 7. 15:55경 중구 향촌동 소재 ○○식당에서 피의자 발견, 긴급체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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