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 역전지구대(대장 정광희)는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019. 2. 18.~4.19)을 통해 관내 야산 절개지, 옹벽, 공사장, 교량 등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우려 지역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4절기의 세 번째 절기인 경칩(驚蟄)이 지난 이 시기는 개구리도 겨울잠에서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는 완연한 봄이다. 이때는 추운 겨울동안 얼었던 땅이 녹는 시기로 단단하게 얼어있던 지반이 약해져 건축물 붕괴나 산사태, 낙석 등의 사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지구대에서는 고위험 시설물을 파악하여 지자체 등 관련부서에 통보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마을 문안순찰 및 공감방송을 통해서 시설물이 위험하다고 우려되는 사항이 있으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토록 안내하고 있다.
정광희 대장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기간을 통하여 해빙기 발생하는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로 주민의 소중한 생명, 재산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구석구석 살피는 순찰로 관내 야산 절개지, 축대, 교량 등에 대한 세심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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