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 역전지구대(대장 정광희)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쇼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택배 이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배달된 물품을 훔쳐가거나 택배를 수단으로 한 범죄 발생이 예상되고 있어 택배 범죄예방 수칙을 관내 아파트 주민 및 택배기사, 관리사무소에 홍보하였다.
구체적인 홍보 내용으로는
⒈택배를 되도록 직접 수령하거나, 택배함을 이용하여 수령할 것, ⒉경비실 등에 임시 보관한 경우 빠른 시간내 찾을 것, ⒊부재 중 택배를 집 앞에 두고 가도록 하지 말 것, ⒋경비원 등 임시보관자는 택배 수령자의 신원을 확인할 것, ⒌택배 수령으로 가게를 비우는 자영업자는 반드시 문을 잠글 것, ⒍고가의 택배는 파손 및 도난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할 것 등의 내용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성식 3팀장은 “특히, ‘택배를 집 앞에 두고 가라’고 하는 것은 택배 분실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빈집이란 사실을 절도범들에게 광고하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