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19년 풍년기원제 열려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7일 포두면 마복산 해재에서 농업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농사 시작에 앞서 농업인의 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2019 풍년기원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풍년기원제는 포두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주관으로 액운을 쫒고 흥을 돋우는 흥양농협 농악대의 농악놀이에 이어 한해 농업인들의 무사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례와 음복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형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행사가 구제역, AI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에게 위로가 되고 한 해 농사의 기운을 돋우는 계기가 돼 농업인의 안녕과 풍년농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 풍년기원제는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고흥 농업인과 군민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2006년 첫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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