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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그룹 송명빈 자택서 숨진 채 발견..경찰 "유서 발견" - '직원 상습 폭행' 혐의..오늘 영장실질심사 앞둬 김만석
  • 기사등록 2019-03-13 11:23:11
  • 수정 2019-03-13 11: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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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직원 상습 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마커그룹 송명빈(50)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송 대표는 13일 오전 4시 4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자택 아파트에서 추락했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숨진 상태였고, 경찰은 그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6장 분량의 유서를 자택에서 발견했다.


회사직원 A 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1월 12일 고소당한 송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송 대표가 A 씨를 둔기로 폭행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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