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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서, 피해자 보호에 앞장선 투캅스 김문기
  • 기사등록 2019-03-18 08: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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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전북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 ‘정읍경찰서 이영운, 김용남 형사님 정말 감사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어 귀감이 되고 있다.

   

내용인 즉, 어머니 환갑기념 여행을 마치고 정읍으로 내려오는 공항버스에서 환갑선물과 현금 등이 들어있는 가방이 사라졌는데 가방을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피해자의 딸이 작성한 글이었다.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 강력팀에 근무하는 이영운, 김용남 형사는 피해자의 없어진 가방을 접수하는 과정에서 관할이 불분명하여 피해자가 전주, 완주를 거쳐 거주지인 정읍에 도착 신고를 하면서 화병이 나 병원치료를 받았고, 피해자 옆에 자녀가 살고 있지 않은 사실을 알고 관할을 불문 사건 수사를 시작 인천, 완주를 돌아다니며 탐문수사를 한 결과 용의자 검거에 피해품까지 회수하여 피해자에게 돌려주었다.

   

사건담당인 이영운 수사관은 ‘즐겁게 환갑여행을 마치고 소중한 물건들이 담긴 가방을 분실하여 병원까지 다녀온 피해자를 보고 사건을 이송할 경우 피해자가 더 힘들어할 것을 예상, 열심히 수사했는데 범인도 검거하고 피해품 회수까지 되어 너무 기뻤다’라고 하였고,

   

신일섭 서장은 “자칫 소홀하게 취급할 수 있는 사건을 피해자 입장에서 정성을 다하여 해결해 준 투캅스를 칭찬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정읍을 만들도록 최선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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