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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선거제처리' 갈등 긴급 의총 소집 박성원
  • 기사등록 2019-03-20 13:54:53
  • 수정 2019-03-20 13: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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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바른미래당 로고)


바른미래당이 오늘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제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 처리에 대해 논의한다.


유승민, 지상욱, 정병국 의원 등 의원 8명이 패스트트랙 엽상에 반대하며 의총 소집을 요구한 것이다.


이들은 선거제 개편 합의안을 추인하려면 정당 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서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비쳤다.


바른미래당은 내부적으로 바른정당계는 반대, 국민의당계는 찬성 입장으로 나뉘어 단일안을 내놓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당론을 반드시 모으는 절차가 의무사항은 아니다"라며 강행 의지를 밝힌 데 이어, 추인을 못받아 패스트트랙이 불발되면 원내대표에서 사퇴하겠다고 배수진을 쳤다.


지상욱 읭원은 김관영 원내대표를 향해 "당을 자신의 생각대로 몰고 가겠다는 생각은 위험하다"며 의원총회를 통해 패스트트랙 처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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