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 2세대'를 발표했다.
겉보기엔 큰 차이가 없어보이나, 전용 칩 'H1'을 탑재하여 연결시간을 단축하였다.
또한 인공지능 음성 비서인 '시리'의 활용도를 향상 시켰다. 시리를 부를 때 에어팟을 터치 해야하는 1세대와 달리 음성 명령을 통해서만 간단한 명령을 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은 추가금을 지불한 소비자에 한해서 에어팟 2세대의 무선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에어팟 2세대는 199달러에 구매 가능하며, 무선케이스를 포함하지 않을 경우 159달러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무선 충전 케이스만 단품으로 79달러에 구매해 1세대 에어팟과 호환 하여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어팟 2세대의 출시소식에 네티즌들은 "가격이 무난하다","작년말부터 나온다고해서 너무 간절히 기다렸다", 등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다만 전 시리즈에 비하여 출시까지 오래 걸린데 비하여 애플이 자랑하는 '혁신'이 없는 것 같아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다.
소문과 달리 화이트 단일색상으로 색상 선택이 제한적인 것이 여전하며 무선 충전도 기본 탑재 기능이 아니어서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편 노이즈 캔슬링과 방수기능이 추가된 에어팟 3세대은 2020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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