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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한국체육대학 등 감사 결과 발표” 이기운 / 교육부 출입기자
  • 기사등록 2019-03-21 19:46:30
  • 수정 2019-03-21 20: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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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한국체육대학교]    

A교수, 폭행 피해학생에게 합의종용 / 격리조치 중 피해학생 접촉

A교수 제자들이 운영하는 사설강습팀에 무상제공된 빙상장 락커룸 등 폐쇄적 공간에서 ()폭행 사건 발생

일부 교수들, 학생들로부터 금품수수, 전지훈련 비용 등 횡령

A교수 중징계 등 교직원 35명 징계/빙상장사용료 등 52천만원 회수/고발수사의뢰 12


[연세대학교]

아이스하키 체육특기자 입학전형 운영상 절차 위반 및 평가과정의 부실 확인

신분상 조치(경징계, 경고 등) 요구(9), 제도 개선 요구 및 수사의뢰(6)


[세종=뉴스21통신]이기운 기자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321() 교육신뢰회복 추진단(이하 추진단)5차 회의를 개최하여, 한국체육대학교 종합감사 및 연세대학교 체육특기자(아이스하키) 사전스카웃 및 금품수수 의혹 관련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체육대학교에 대한 이번 감사는 그간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빙상계 ()폭력 등 비리의혹 뿐만 아니라 교육부 및 한국체육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각종 제보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확인하는 등 대학운영 전반에 걸쳐 진행됐다.


당초, 14명의 감사단이 211일부터 22일까지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1차례 연장(2.23.-26.)2차례 추가조사(2.27.-28./3.12.)를 포함하여 총 17일간 교직원들뿐만 아니라 재학생·졸업생 및 외부 관계자들까지 대면조사 또는 유선·메일로 사실관계를 조사하는 등 철저히 감사에 임했다.


아울러, 연세대학교에 대한 감사는 아이스하키 체육특기자 입시 관련 언론 및 민원을 통해 제기된 내용을 바탕으로 체육특기자 입학전형 운영 과정 전반에 대해 점검 하는 한편, 평가과정에서 부실 및 외부의 영향력은 없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감사 결과에서 밝혀진 비리 및 위반 사안에 대해, 관련 기관이 조속하게 행재정상 조치를 이행하도록 교육부가 엄중하게 관리감독하겠다.”라고 밝히며,


체육계에 만연한 부정과 성폭력 문제 등이 한두 차례 감사로 해결되지 않는 만큼, 교육부는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조사 활동과 스포츠혁신위원회를 통한 제도개선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교육부와 직접 연계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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