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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17회 고창굿 한마당 성황리에 펼쳐져 -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야외마당에서 펼쳐진 흥겨운 한마당 김문기
  • 기사등록 2019-03-25 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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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통신)김문기기자=(사)고창농악보존회(회장 이명훈)의 2019 제17회 고창굿 한마당이 지난 3월 23일 토요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야외마당에서 펼쳐졌다. ‘세대와 지역을 아울러 하나 되는 고창농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객 700여명과 고창농악보존회원 40여명, 고창농악전수생 130여명 고창군농악단연합회 3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고창농악전수생들의 앞 굿을 시작으로 이명훈 고창농악보존회장의 환영사와 고창 출신인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과 신종운 고창군농악단연합회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이후 용줄 만들기부터 줄다리기, 줄 감기까지 고창농악 줄 굿의 전 연행과정을 진행하였다. 이후 고창농악보존회, 고창농악전수생연합, 고창군농악단연합회가 함께하는 고창농악 판굿, 구정놀이도 펼쳐져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은 재경고창군민 및 서울 시민들과 남산골 한옥마을을 찾은 많은 외국인들에게 재미난 볼거리를 선사하였다.

 

이명훈 고창농악보존회장은 “서울 하늘 아래에서 매년 펼쳐지고 있는 고창굿 한마당은 세대와 지역을 아울러 하나 되는 신명 나는 굿판이다.”며 “올해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무사히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재경 고창군민과 고창군농악단연합회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하는 2019 제17회 고창굿 한마당은 2003년부터 고창농악보존회원들과 고창군 14개 읍·면 농악단, 고창농악을 전수 받는 전국의 전수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그동안 뚝섬 한강공원을 비롯하여 서울시립대, 동덕여대, 신촌 창천문화공원 등에서 개최되어 왔으면 작년에 이어 올해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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