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식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일명 ‘떳다방’에 대한 피해예방 홍보·계몽 활동에 나선다.
평소 식품위생에 관심이 많고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감시원 6명이 2인 1조로 농번기 전 14개 읍·면지역과 농촌지역에 해당되는 일부 동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동료 어르신들이 식품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 및 계몽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무료로 선물과 상품권을 나눠주면서 건강기능 식품이 질병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속여 판매하는 일명 ‘떳다방’ 영업행위에 대한 정보수집 활동과 식품을 질병치료 목적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활동에 주력한다.
김문혁 위생과장은 “식품은 의약품과는 달리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없으므로 떳다방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돼 질병치료 목적으로 식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질병예방이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팔면 절대속지 마시고 위생과(☎859-5267) 또는 불량식품 신고센터(☎1399)로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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