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수성구는 지난 28일 수성구보건소 본관 3층 보건교육실에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치매홍보 영상시청,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식행사 후 내빈들은 센터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성구치매안심센터는 수성구보건소 별관 2, 3층 리모델링을 통해 연면적 998㎡ 규모에 상담실, 선별검사실, 쉼터, 프로그램실, 작업치료실과 지역 내 어르신과 치매 가족을 위한 가족카페, 사랑방 등 시설을 갖췄다.
센터에는 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환자 단기 보호 및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쉼터운영, 치매가족 1:1 상담과 자조모임을 통한 치매가족 지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센터 내 치매관련서적 비치를 통한 정보제공 등 지역의 통합적 치매 관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신체적·정신적·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는 어르신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다.”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의 체계적인 치매 관리사업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9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