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대통령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국회요청 -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 자유한국당 박영선 김연철 지명 철회 요구 뉴스21통신 조정희
  • 기사등록 2019-04-02 09:27:12
  • 수정 2019-04-02 09:33:38
기사수정


▲ (사진=문재인대통령), 사진제공 문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은 2일 국회에 행정안전부 진영, 해양수산부 문성혁,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통일부 김연철 등 4개 부처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할 예정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 인사청문을 마쳐야 하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한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보고서를 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정확한 송부 기한을 정하지 않았으나 이르면 3∼4일, 늦어도 5일을 기한으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도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나머지 5명의 후보자는 정상적으로 임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어제(1일)로 시한이 지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이번주 안까지 보내달라고 오늘 다시 요청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이 보고서 송부를 요청하는 것은 자유한국당이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에 대해서도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한편 문성혁 후보자의 경우 이날 오전, 진영 후보자의 경우 4일 오전 청문보고서 채택이 예정돼 있지만, 1차 제출 시한인 전날까지 보고서가 도착하지 않았으므로 절차상 두 후보에 대해서도 송부를 재요청하는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94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집중호우 대비. 아산시만의 물관리 대책 수립” 지시
  •  기사 이미지 인주면 대윤사, 부처님 오신 날 기념 청소년에 장학금 수여
  •  기사 이미지 아산시보건소, 스마트기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