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국제교육훈련연수원, 이하 유엔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 [UNISDR(동북아사무소 소장 산자야 바티야)]과 손 잡고 인천지역의 모든 학생과 교사들의 재난안전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 인천시는 4월 3일 교육청·유엔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UNISDR) 동북아사무소와 ‘재난안전교육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의 모든 초중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글로벌 활동 참여 지원 등 기후변화와 재난에 안전한 미래를 준비하는데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 2010년 인천 송도에 개소한 유엔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UNISDR) 동북아사무소에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의 학생과 교사·교장 총 20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 이번 협약에 따라 ▲유엔재해경감국제전략기구(UNISDR)은 인천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수원이 보유한 교육 자료 및 강사를 적극 지원한다. ▲시와 교육청은 인천의 모든 학생과 교사들에 대한 안전교육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및 정규 교육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이 재난경감을 위한 글로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을 기울일 것을 협약했다.
○ 재난안전교육 프로그램은 초·중고생 수준에 따라 다르게 운영되며, 학생 눈높이에 맞게 제각된 다양한 수업도구를 활용한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 안전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에 대한 안전교육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박남춘 인천시장은 “모든 학생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스스로 안전을 도모하고, 교사들도 안전의식을 갖고 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안전이 시민을 위한 최상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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