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신정동에 소재한 국책연구기관을 활용한 산학협력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정읍 3대 국책연구소(첨단방사선연구소, 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와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 연구 기관과 지역 내 기업 간 소통과 기술교류 자리를 마련, 상생협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3일 첨단방사선연구소와 기업 간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첨단방사선연구소 임윤묵 공업환경연구부장을 비롯한 6명의 소속 연구원과 3AC, 이원컴포텍, 크린앤사이언스, KCFT 등 자동차 부품과 환경 소재 생산 기업체가 참석했다. 이들은 연구기관의 기술 사업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도 3대 국책연구소와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 연구기관이 기업체를 초청하는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구기관과 기업 간 소통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애로 사항을 파악해 나가겠다”며 “기술 이전과 창업 등 기술 사업화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첨단방사선연구소 공업환경연구부는 유해가스 검색 필터 기술과 항균섬유 제조 기술, 차세대 전지재료 연구, 신소재·환경처리 연구를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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