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이달 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임창민 작가초대전 느림의미학 포스터
이달 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임창민 미디어아트작가 초대전
사진과 영상으로 만든 예술 작품 50점 전시
여수시 엑스포아트갤러리에 임창민 미디어아트 전문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시(시장 권오봉)는 이달 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느림의 미학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 작가는 사진과 영상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절묘하게 조합해 프레임 속에 담는다.
인적이 사라진 창(窓)에는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낸다.
또 사진 속 창 너머에는 미세하게 움직이는 영상이 절묘하게 숨겨있다.
소리 없이 차분한 창 속 영상은 마치 시간이 정지된 것처럼 최소한의 움직임만 보여준다.
작품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만날 수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디어아트의 고요함과 차분함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포아트갤러리는 2017년 8월 개관했다. 그동안 전시회를 12회 열어 관람객 6만4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89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