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원도지역 고성‧속초․인제 산불진화 환경부 총력 지원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등록 2019-04-05 14:32:07
  • 수정 2019-04-05 14:33:37

기사수정
  •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도 산불진화 인력‧장비 총력 지원


▲ 국립공원 재난안전상황실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설악산국립공원 인근 고성‧속초에 산불 피해가 확산되면서 정부가 범정부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환경부도 총력 지원하기로 밝혔으며, 현재까지 강원지역에 환경관련 시설에 대한 피해현황은 없다고 밝혔다.
 
환경관련 시설은 ▲설악산국립공원 ▲토성하수 연계펌프장(정전으로 가동 중단) ▲고성, 속초, 강릉, 통해 정수장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35개 사업장이다.


지금까지 진화헬기 1대와 설악산국립공원 직원 150명을 진화에 지원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식수 지원을 위해 병입수 400㎖ 총 2만 5천병(속초 10,000병, 동해 5,000병, 강릉 5,000병, 인제 5,000병)을 지원할 예정이며, 상황이 지속될 시 추가적으로 인력 및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국에 국립공원 산림을 보호하고 있는 국립공원공단에서는 강원도 지역에 있는 설악산 ‧ 오대산 ‧ 치악산 ‧ 태백산국립공원에 산불 자체 위기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여 운영하고 비상 대비‧대응체계로 전환했다.
 
또한 추가적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원지역을 포함한 전국 21개 국립공원에 산불 예방활동 및  24시간 산불상황실 운영 등 최선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 밝혔다.


환경부는 건조‧강풍특보 등 기상악화 상황에서 국립공원 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고, 고성‧속초 산불 진화에 필요한 진화자원을 최대한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7.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