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학교폭력 예방은 우리의 관심과 사랑으로부터... 유재원
  • 기사등록 2019-04-17 10:58:16
기사수정

(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최근 학교, 경찰 등 여러 기관이 노력한 결과 학교폭력은 크게 감소했다.


▲ 경장 박용기


하지만 아직까지 인천 중학생 집단폭행 사건처럼 조직적이고 상습적이며 어린학생들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지능적이고 흉포화 되어 가고 있으며, 각종 SNS를 통한 사이버 폭력으로 발전하고 있다.


2018년 교육부에서 실시한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1~5)에 따르면 피해 경험 응답률이 초등학생 35,900, 중학생 8,900, 고등학생 5,000명으로 나타나며 피해 유형별 비율을 살펴보면 언어폭력 34.7%, 집단 따돌림 17.2%, 스토킹 11.8%, 사이버괴롭힘 10.8%, 신체폭행 10%, 금품갈취 6.4%, 성추행·성폭행 5.2%, 강제심부름 3.9% 등으로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 경찰에서는 학교·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다양한 예방활동을 하고 있으며, 학교마다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하여 상담·신고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117전화상담 및 스마트 신고앱 117 CHAT, 청소년 긴급전화 1388,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www.cyber1388.kr)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이나 신고를 신청 할 수 있다.


학교폭력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더 이상의 피해자를 방지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청소년 육성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대구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 박용기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04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경력단절여성, “양성평등 활동가로의 새로운 시작 기대”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제12회 자암김구 전국서예대전 공모 마감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