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평양시내여행증명서 발급 과정에서 상당한 뇌물을 수수해온 전 보안서 담담 여성 부원이 교화(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고 소식통이 22일 알려왔다.
이 전직 부원은 평양시 모란봉구역 보안서 2부에 근무하면서 일부 신청자에게 뇌물을 받고 위조한 증명서를 사용한 사실까지 드러나 중형에 처해졌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평양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에 “법 기관은 이 부원에게 뇌물죄와 함께 문서 및 증명서의 비법 처분죄(형법 213조)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여행 증명서 발급은 보안서 2부가 담당한다. 직장이나 지역 담당 보안원과 보위원의 허가 도장을 받아 여행증명 발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보안서 2부가 최종 심사해 발급한다.
2부는 보안서 소속이지만 주로 민원인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인민위원회 청사에 사무실을 따로 마련해 근무한다. 북한에서 2부 부원은 담당 업무 성격상 통상 여성들을 배치하는데, 간부들이 친척이나 지인을 배치하기 위해 로비를 벌일 정도로 노른자 자리로 통한다.
소식통은 “여행증명서를 취급하면서 신청자가 특별한 목적이 있는 것처럼 서류를 만들어 국경지역에 나가도록 허가해주고, 이 과정에서 10∼20달러 정도 뇌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북한에서 평양과 양강도 같은 국경지역은 특수지역으로 간주돼 여행증명 발급이 제한돼있다. 상급 기관에서 허가 매수가 제한돼 있기 때문에 신청자들은 뇌물을 쓴다. 발급 기간도 2, 3일에서 길게는 보름까지 걸려 심사 기간 단축을 명목으로 뇌물을 받기도 한다.
소식통은 “이 부원은 돈이 없는 일반 주민들의 여행증명서 발급에는 매우 까다롭게 굴어서 일부 주민들이 불만이 있었다”면서 “똑같은 여행증명서를 돈을 많이 주면 빨리 해주고 적게 주면 몇 번씩 발걸음을 하게 만드니 결국 탈이 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재판은 보안 일꾼 범죄이기 때문에 비공개로 진행되고, 4월이 돼서야 그 결과가 주민들에게 알려졌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전직 여성 부원의 가족들도 지방으로 추방될 위험에 있다고 소식통은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북구,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 시상식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는 12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마을골목 깔끔이 사업 시상식을 열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체를 시상했다.
북울산청년회의소, 이웃돕기 성품 전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울산청년회의소는 12일 연암컨벤션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식에서 북구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품으로 100만8천원 상당의 쌀 28포를 박천동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북구, 저탄소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시상식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는 12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저탄소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저탄소 실천을 위해 노력한 우수아파트 6곳을 시상했다.
북구,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가 2025년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12일 박천동 북구청장이 담당 직원들을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전달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박천동 북구청장이 12일 구청장실에서 하반기 근무성적이 우수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주군의회,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사진제공:울주군청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는 12일 의사당 4층 로비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채종성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주군지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최길영 의장은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을 ..
북구 효문동, 어르신 건강 교육 프로그램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북구청북구 효문동은 12일 상연암경로당에서 어르신 대상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열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