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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아 초청 성남행복 아카데미 열어 -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기적에서 나눔으로’ 작은 음악회 이정수
  • 기사등록 2015-04-06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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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아 초청 성남행복아카데비 7강 리플릿     © 이정수

성남시는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30) 씨를 초청해 기적에서 나눔으로를 주제로 성남행복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49일 오전 10~1130분 성남시청 온누리 홀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쇼팽의 강아지 왈츠', ‘즉흥 환상곡‘,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등 클래식 연주와 함께 네 개의 손가락만으로 피아니스트가 되기까지의 감동 스토리를 들려준다.

 

이희아 씨는 1985년생으로 선천성 사지기형 1급 장애 때문에 손가락은 양손에 2개씩밖에 없고 무릎 아래로는 다리가 없다.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피나는 노력과 연습으로 장애를 딛고 세계 유일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가 됐다.

 

장애 극복 대통령상(1999), 신지식인 청소년 상·문화예술인상(2000) 등을 수상했고, 국립한국재활복지대학 멀티미디어 음악과를 졸업했다.

 

광주국제공연예술제·대한적십자사·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경남 통일교육 홍보대사, 호주 시드니 장애인 올림픽 축하 연주, 통일 기원 북한 장애인 돕기 자선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한다.

 

저서로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 ‘103센티미터 희아의 기적등이 있다.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600) 홀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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