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가 지난 23일, 대한산악구조협회 정읍지대(대장 정재석)와 실종 사건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종자 발생 시 발견이 지체될수록 사망의 위험이 높아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색이 필요하며 특히, 정읍지역은 내장산이 자리잡고 있어 등산객이 많은 만큼 접근이 곤란한 산악 실종자 발생 시 광범위한 지역을 수색함에 있어 경찰 인력과 장비만으로는 수색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에 따라, 실종자 신속 발견을 위한 대한산악구조협회 정읍지대 대원 16명과, 인근 지대(부안, 남원 등) 120여명의 협력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현식 여성청소년과장은 “전문 산악구조대와 협업을 통한 실종자 신속 발견 및 예방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