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북한 여군과 남군 , (북한영상물 캡쳐)양강도 국경경비대에서 근무하다 밀수 혐의로 법적 처분을 받은 병사가 당국에 신소 편지를 보내 소속 부대에 대한 검열이 진행 중이라고 내부 소식통이 23일 알려왔다.
소식통은 이날 데일리NK와의 통화에서 “밀수 혐의로 인민군 606호 교화소에서 6개월 수감을 마친 경비대원이 같은 중대 군관들과 상급자들의 비리 행위를 낱낱이 고발하는 신소 편지를 상부에 보냈다”면서 “4월 초부터 소속부대가 집중 검열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 시대 들어 당국의 집중 단속과 처벌로 경비대가 탈북 및 인신매매 등에 가담하는 행위는 크게 줄었다. 그러나 경비대가 밀수나 외부 송금 등의 경제범죄에 가담해 돈벌이를 하는 행위는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신소 편지를 쓴 이 경비대원은 본인은 군관과 상급자들의 지시로 밀수를 단순 방조하는 수준이었는데 정작 본인만 처벌을 받자 억울함을 느낀 것 같다”면서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만 살려고 죄를 떠넘긴 상급자들에게 원망이 매우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경비대원은 자신만 뇌물 액수가 부족해 처벌을 받았다고 판단, 상급자들이 조사과정에서 큰돈을 쓰고 면책 받은 내용까지 구체적으로 열거해 고발했다고 한다.
신소편지에는 과거 군관들과 군인들이 탈북과 밀수에 연루된 일을 포함해 국경경비대의 실상이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정작 본인은 이러한 범죄에 비하면 죄가 경미한데도 처벌을 받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군인의 신소편지는 군(軍)이 아닌 당(黨) 계통을 거쳐 중앙당에 보고됐다. 중앙당 지시를 받고 파견된 검열대는 보천군 국경경비대 전체로 검열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식통은 “벌써 보름이 넘게 검열을 했는데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 지역 경비대 군관들이 탈이 나면 그동안 관계를 맺어온 주민들도 다칠까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출처=데일리엔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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