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북부경찰서는 23일 오후 15시 경북대학교 북문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여성긴급전화 1366 대구센터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보라데이’를 여성가족부는 매월 8일로 지정하였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학대예방경찰관, 1366 상담소 직원 등 15여명이 함께 이날 ‘보라데이’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상담, 의료, 법률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제도 안내와 가정폭력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적 폭력임을 강조하여 주변에 가정폭력 피해자가 있으면 관심을 가지고 신고를 할 것을 홍보하였다.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토킹, 데이트 폭력,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경북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가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민·경이 함께 협력하는 자리였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배려하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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