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26일 오후 2시, LH 본사 대강당에서 퇴임식을 열고 3년간의 임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우 사장은 재임기간 중 약 20조원의 이자부담부채를 감축해 LH의 재무구조를 개선했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뉴딜, 주거복지로드맵, 스마트시티 조성 등 핵심 국정과제 추진에 LH가 중추적인 역할을 한것으로 전해졌다.
LH 관계자는 박상우 사장이 지난 3년간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LH 현장을 누비며 다닌 거리는 지구 12바퀴에 이를 만큼 현장경영에 충실했다고 전했다.
이에 새로 임명된 신임사장이 앞으로 현장경영에 어떠한 영향을 주게 될지 주목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사장으로는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지낸 변창흠(55) 세종대 교수가 임명돼 29일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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