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수성구는 올해 2월 초 열린 교복·참고서 나눔행사 수익금으로 274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2천2백만원 상당의 하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 지난 2월초 열린 교복참고서 나눔행사 사진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8회째 개최된 교복·참고서 나눔행사는 졸업생들이 기부한 교복을 후배들이 물려받음으로써 근검절약 정신을 일깨우고 학부모들의 가계부담까지 줄이고 있다.

학교별로 교복과 참고서를 기증받고, 기증받은 학교에 하복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음에 따라 학교에서도 매년 지급되는 하복쿠폰 지원사업에 관해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나눔실천으로 교복 및 참고서를 저렴하게 구매해 가계부담을 덜어주고 지구 살리기에도 힘을 보탤 수 있다.”며, “저소득모범 청소년들의 하복 지원금으로 사용되는 교복·참고서 나눔행사에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