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기초생활수급자인 할머니가 어려운 살림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5일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에 따르면 이달 1일 유○○ 할머니(88세)가 송파구 보건지소에 쌀 2가마니(180kg)를 기탁했다.
기탁 이유와 관련해서 유 할머니는 직접 찾아와 혈압, 혈당을 측정하고 말벗도 해주는 송파구 보건지소 방문 간호사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유 할머니는 2010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돼 송파구 보건지소에서 근무하는 방문 간호사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유 할머니는 “받은 것이 있으니 나도 나누고 싶다”고 말하며 지방에 사는 친척이 준 쌀 2가마니를 기탁했다.
현재 쌀 가격과 유 할머니가 매달 받는 기초생활수급비를 감안하면 한 달 생활비 가량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내놓은 셈이다.
유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지만 남에게 베풀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사실 유 할머니의 나눔은 처음이 아니다. 유 할머니는 2년 전에도 친척에게 받은 쌀 2가마니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바 있다.
김병선 송파구 보건지소장은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유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에 많이 배운다”며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꼼꼼하게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 보건지소는 유 할머니가 기탁한 쌀을 지난 8일 소외된 이웃 6명에게 30kg씩 전달했다. 쌀 전달 대상자는 송파구 보건지소 방문 간호사가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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