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 북구 대현동 행정복지센터는 5월부터 관내 독거 중장년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희망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매달 생일을 맞이한 대상자의 생일축하와 식사를 함께 하는 자조모임을 갖는다.
“5060 희망씨앗 키우기”는 중장년 독거남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동 특화사업’으로 대현동에 거주하는 50~64세 독거남 세대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에 처한 8세대를 선정하여 매주 수요일 밑반찬과 희망엽서를 배달하고 매월 정기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생일축하 및 식사를 함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행복북구 희망은행 맞춤형복지 기획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기금과 대현동 사회보장협의체가 매월 생일케이크를 후원하여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조석희 대현동장은 이 사업을 통해 “독거남들의 식사해결에 도움을 주어 건강을 챙기고,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 고독감을 느끼는 이들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서로 생일을 챙기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친구를 만들어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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