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시, 공공근로확대사업, 대규모 일자리창출 본격 시동 !
  • 김태구
  • 등록 2019-05-10 13:54:07

기사수정
  • - < 50개부서 290개사업 1,174명 모집, 본청·실과·읍면동별 채용 >


▲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


제주시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2019년 공공근로사업을 확대하여 참여자를 대규모로 모집하고 있다고 2019.5.8. 밝혔다.

 

 

모집인원은 기존 복권기금과 추경에 확보된 예산 60억원으로 환경정비성 공공근로사업에 138개사업에 592, 읍면동 기초질서지키기, 생활 민원기동처리반 등 115개사업에 471, 드라이브스루 민원발급창구 운영 등 행정효율성 강화를 위한 실과 37개사업에 111명 등 총 290개 사업으로 기존 사업의 3배 증가한 규모이다.

 

 

채용은 주요도로변 풀베기, 해안변 환경정비, 청사·체육관 환경정비 등 138개사업은 경제일자리과 직접 채용, 기초질서 지키기, 읍면동 4.3운영도우미, 생활민원처리기동반 등 118사업은 읍면동에서 직접채용, 드라이브수루 민원발급창구운영, 야간 축산악취모니터링, 동문시장고객선 안내도우미 등 37개 사업은 실과 사업부서로 기존의 상·하반기 일괄모집·배치방식에서 사업부서 연중 수시모집으로 전환하여 지역의 고용상황 일자리 수요에 따라 적기에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공공근로확대 사업에 참여 희망자는 제주시 경제일자리과, 읍면동, 제주도청 홈페이지(일자리 채용정보-공공근로 단기일 자리)에서 사업별 채용계획을 확인, 본인이 희망하는 근무지역, 근무내용, 근무시간 등을 선택하면 된다.

 

65세 이상의 경우에는 근무시간이 주 15시간 이하로 한정되나, 그 이하 연령대의 경우에는 근무시간도 사업특성에 따라 최대 18시간 근무까지 가능하게 되어 구직희망자의 상황이나 여건에 맞는 사업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 대규모 채용을 위해 신청자격을 완화하여 기존 재산 2억원 이하이면서 중위소득 65%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실업상태에 있는 만 18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 이번 사업으로 일자리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가계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