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여름방학 전까지 도내 각급 학교에서 제공하는 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조리기구에 대한 미생물 검사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학교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행주․칼․도마․식기류에 대한 원터치 수송배지(검사 시료의 원거리 이송 수단)로 시료를 채취한 후 살모넬라와 대장균의 오염 여부를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최경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조리 종사자의 위생관념을 높이고, 학교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해 집단 식중독 예방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각 교육지원청 산하 학교 급식과 관련한 조리기구 2천300여 건을 적기에 검사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9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