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1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결과에 대해 각 읍·면·동 18만8천여 필지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을 위해 시청 토지정보과 및 토지소재지 읍·면 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지가열람부'를 열람하거나 군산시청 홈페이지(http://www.gunsan.go.kr/)에서 지번별 열람이 가능토록 했다.

군산시는 열람기간 중 표준지 선정, 인근 토지와 지가균형 등 개별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출받아 현지조사를 실시해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절차를 거쳐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에 열람을 실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다음달 군산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되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토지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