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 포도연구소는 포도 개화기 이상 저온에 의한 꽃떨이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포도 꽃떨이 증상은 개화 전후 및 수정 후에 꽃송이가 떨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특히 저온으로 인해 광합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잦은 관수나 강우로 인하여 질소 흡수가 왕성하게 되면 나무가 웃자라게 되고, 이로 인하여 꽃으로 이동할 양분이 부족하게 되어 많이 발생한다.
신초(새가지) 신장기에 과도한 수분 흡수는 뿌리에서 사이토카이닌을 증대시키는데 이것이 신초 끝의 옥신을 자극하고 지베렐린 합성을 촉진하여 꽃떨이 현상이 더욱 심해진다. 잎이 5~6장일 때부터 개화 전까지 관수량을 줄여 신초가 웃자라지 않도록 관리하고, 수세(나무의 세력)가 왕성할 경우에는 인산이 들어간 영양제를 엽면시비(비료를 용액의 상태로 잎에 살포하는 방법) 한다.
유럽종 샤인머스캣 품종은 수세가 왕성하여 관리에 더욱 주의가 요구되는데, 신초신장기의 저온과 과도한 수분흡수는 지상부 생육을 왕성하게 하여 지상부와 뿌리의 균형이 무너지게 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특히 어린나무의 경우 지상부 생장이 아주 빠른데 이 생장을 뿌리가 따라가지 못하면서 상하 균형이 무너져 개화기 꽃떨이 현상과 성숙기 열과 현상(열매가 갈라지는 현상) 등이 일어난다.
하우스나 비가림 시설에서의 개화 전 저온 피해에 의한 꽃떨이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온 시 스프링클러로 물을 충분히 주고 바람막이 시설 등을 이용 보온관리에 힘써야 한다. 더불어 왕겨 태우기, 물주머니 설치, 방열팬 등을 이용해 보온해 주어야 한다.
포도연구소 이석호 팀장은 “개화 전 꽃떨이 현상을 예방하여야 그 해 풍년농사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과원 내 온도관리에 힘쓰고 수세가 왕성할 경우에는 과도한 질소 시비와 관수를 억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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