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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동두천서 힐링연주회 - 동두천·연천 등지 각계각층 인사와 지역주민 다수 참여 이정헌
  • 기사등록 2019-05-23 19:52:35
  • 수정 2019-05-23 21: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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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북단에 있는 동두천시에서 뜻깊은 연주회가 열렸다. 지역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체임버 앙상블 연주회를 개최했다. 올 초 교회 건물을 새로 지어 확장, 이전한 것을 축하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새로 이전한 동두천중앙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행한 이번 연주회는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예배실에 빈자리가 없을 만큼 성황을 이루었다.


22일 저녁 730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연주회는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혼성 8중창의 공연도 이어져 봄날의 저녁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승호, 정계숙 동두천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박수호, 홍석우 전)경기도의회 의원, 백호현 사)세계밀리터리룩 이사장, 동두천 경찰서 관계자,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 지역 언론사 대표 등 각계각층 인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승호 시의원은 이전 확장을 축하드리며 동두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어머니의 자상한 모습으로 마음을 달래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하며 연주회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어느 연주회보다 감동을 받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계숙 시의원은 동두천시에는 문화활동이 많이 부족한데 좋은 연주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동두천 시민들과 함께 관람했으면 좋겠다.” 고 인사했고, 홍석우 전)경기도의원은 기대 이상의 연주로 큰 감명을 받았으며 행복한 시간이었다.” 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호현 사)세계밀리터리룩 이사장은 동두천중앙 하나님의 교회 이전 확장을 축하드린다. 오늘의 연주회가 내일의 큰 충전재가 되었다.” 고 박수를 보냈다.


10명 내외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장내를 가득 메우며 울려 퍼졌다. 조용하던 객석에서 나지막한 탄성이 흘러나왔다. 7곡이 연주되는 동안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연이었다. 친숙한 영화와 드라마의 원본 사운드트랙(OST), 열정적인 피아노 음률로 시작하는 탱고, 봄날의 저녁과 어울리는 왈츠 등 장르도 다양했다. 이은 혼성 8중창의 공연 또한 감동을 더 했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가 어우러진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자연을 노래하며 우리나라에 사는 우리가 행복한 사람이라는 내용을 담은 <아름다운 나라>를 부를 때에는 객석 전체가 리듬을 따라 일렁이기도 했다. 모든 순서가 마쳤는데도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한동안 이어졌다.


교회 관계자는 동두천중앙 하나님의 교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연주회를 개최했다. 힘든 하루를 마치고 가족과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감에 젖어 드는 시간이 되었기를 소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서로 힘이 되어주는 그런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로 설립 55주년을 맞으며 300만 성도 시대를 열었다. 세계 175개국에 7,500여 교회를 세우며 성장세를 멈추지 않는 비결로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과 본을 따라 행하는 헌신과 사랑이라고 귀띔한다. 올해만 해도 벌써 부산 영도구, 울산 중구, 창원 의창구에서 지역교회 헌당식이 있었고, 김포 한강신도시에는 건축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어 이곳 동두천시 생연동을 비롯해 고양시 덕양구·이천 장호원읍, 충남 당진과 서산 대산읍, 전남 여수 여서동·순천 매곡동·무안군 무안읍에서도 헌당식이 예정되어 있다. 역동적인 성장세로 300만 성도 시대를 맞은 하나님의 교회가 걸어갈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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