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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 - - 과수원 예찰 강화와 의심주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당부 - 조정희
  • 기사등록 2019-05-27 15: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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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충북도청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이달 24일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에 위치한 사과 과수원의 과수화상병 발생 이후 더 이상의 확산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일 의심주 신고가 접수된 이후 과수화상병 대책 상황실과 지역담당관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22일에는 시군 관계관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주변 과수원의 예찰 강화와 교육․홍보 등 대책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가 스스로 농장 예찰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하며, 이상 증상이 있는 과수에 대해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이번에 확진된 충주 과수원 0.47ha 면적의 사과나무 500주에 대해 신속한 매몰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도 농업기술원은 사전 방제 약제비 13 2 2백만원을 지원하였고 충북도내 11개 시군의 사과․배 농장을 중심으로 화상병 예방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였으며, 충주시․제천시농업기술센터 전문가들과 함께 지난해 발생한 충주시 앙성면, 동량면 일대와 제천시 백운면과 두학동 일대를 전수 예찰한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고자 발생 과수원 과수의 신속한 매몰처리, 농가 자율예찰, 관계기관 대응체계 강화 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 죽어가는 모양이 불에 그슬린 것과 유사하며, 국가 검역병으로 분류하여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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