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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축산농가 공급약품 구매∙공급 관리 헛점 투성이∙∙∙기본적인 수불장부 조차 작성 안해 - 축산농가... 약품 구매과정에서 관내업체와 유착관계도 의심 서민철
  • 기사등록 2019-05-28 08:49:25
  • 수정 2019-05-28 1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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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군마다 구제역 등 가축들의 질병 및 전염병 예방을 위해 금액은 다르지만 해마다 정부와 해당 도에서 예산을 지원 받아 약품을 구입하고 이를 축산농가에 공급한다.

그리고 구입한 약품을 농가에 지원하고 공급해주는 담당부서는 세금으로 구입한 약품을 각 농가에 나눠 줄 때 어떤 농가에 무슨 약품을 몇 개를 지원했는지 서로 확인하고 정확히 수불장부에 기재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그러나 동두천시는 지난 10년 간 이러한 기본적인 과정 조차 지키지 않아 지난해 7월 시의회 행정감사에서 지적을 받게 되자 작년부터 수불장부를 작성하기 시작했.

축산농민들에 따르면 그 동안 시에서 약품을 지원 받을 때 확인도 없이 시에서 나왔다고 말하고 던져주고 가버렸기 때문에 무슨 돈에 의해서 어떤 약이 얼마나 들어왔는지 알 길이 없었고 그저주니까 감사하다는 입장이었다고 말했.

또한 지원받은 약품에 대해서도 특정제약회사에서 생산되는 소독약이 많이 들어왔는데 알아보니 동두천시에 관납하는 관내업체와 제약회사 대표가 대학 선후배 사이였다면서 동두천시가 농가에 공급하는 약품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기준이 없어 담당공무원과 관내업체, 제약회사 간의 유착관계에 의한 관납 구조가 10년 동안이나 지속되어 온 것 같다고 의혹을 제기했..

이에 대해 동두천시는 여러 축산농가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부 결재를 받아서 공급이 이루어진다고 밝히고, 수불부가 농가에 검수를 받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

오히려 담당직원은 약품 구매에 있어서도 모두 조달로 구매해서 하자가 없으니까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서 수불부 등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또 축산폐수 문제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축산농가들이 자신들을 괴롭히는 것으로 오해해서 생긴 일이며 현실적으로 근무 인원도 모자라고 농가를 찾아가도 방역 문제 때문에 사람들을 만날 수도 없었다고 해명했.

그러나 이웃하고 있는 다른 시의 약품관리 실태는 다르.

수의사가 약품을 나눠주거나 예방접종을 하면서 수불대장을 작성한다고 한. 돼지농장의 경우는 예방접종을 많이 하기 때문에 접종을 농민들이 직접하고 시는 양돈협회에 약을 보관하고 농가가 필요할 때 약품을 가져가면서 그때마다 수불대장을 작성한다고 말한

그러나 예외적으로 구제역이나 AI가 발생했을 때는 전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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