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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2020년 장흥으로 신축 이전 - 예산 168억 원, 연면적 2천962㎡,지상 4층 규모로 - 전남 모든 권역 1시간 이내 대응가능, 재난대응능력 증대.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9-05-28 22: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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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소방본부 장흥 신청사 // 전라남도 사진제공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20206월 완공을 목표로 장흥읍 원도리에 총 168억 원을 들여 연면적 2962, 지상 4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도청에 소재한 소방본부가 장흥으로 이전되면 전남 전지역에 1시간 이내 대응이 가능해져 조기 재난대응 능력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더불어 현재 강진소방서 소속인 장흥119안전센터가 장흥소방서로 조직이 확대 개편되며 금번 도소방본부 신청사와 함께 2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그동안 도소방본부는 재난 관련 긴급신고가 119로 통합됨에 따라 종합상황실 확대 개편과 전남 권역 전체를 총체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지리적 접근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왔다.


따라서 신청사 이전이 완료되면 본부, 소방교육대, 의용소방대연합회, 특수구조대, 소방서 등 5개 조직이 한 곳에 형성되는 소방안전 클러스터가 구성되어 일원화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보다 신속한 소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도소방본부의 장흥 이전은 미래 전남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중남부권에 행정투자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작용했으나 결과적으로 전남소방의 존재 목적인 도민 안전확보에 더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변수남 본부장은 전남의 중심부 장흥에 위치한 소방안전 클러스터는 앞으로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예정이라며 체계적 재난대응시스템 도입으로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삶을 영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소방본부의 장흥으로 이전되면 200여 명의 본부 상주인력과 연간 14천여 명의 소방관계자 유동인구까지 더해져 결과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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