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

울산도서관은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도서관 문화교실에서 관내 175개 공·사립 작은도서관에 종사하는 운영자, 자원봉사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작은도서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은주 사무총장, 고양시 책놀이터 작은도서관 박미숙 관장의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도서관은 2019년 하반기부터는 ‘작은도서관 운영 아카데미’로 편성하여 전문인력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을 위해 도서관운영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지원과 운영 지혜(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의 아파트 작은도서관은 사립 작은도서관 중 대부분인 75%를 차지하고 있고, 마을공동체의 거점이자 어린이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중요한 위치에 있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궁극적인 핵심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아파트 작은도서관 관리주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게 되는 울산의 첫 발걸음로서 의의가 있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5월 29일·30일, 6월 10일, 3일간 실시하는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의 대상교육인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업무능력 향상 교육’(주관 시 건축주택과)에서도 아파트 작은도서관의 운영과 이해 인식을 위해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